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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워크아웃 공식 신청…"경영정상화 방안 성실히 마련"
한진리 기자
2026-06-19 17:18:10
19일 오후 하나은행에 공식 신청서 제출…"개별 조기상환, 형평성 어긋나"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이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에서 계열사 기업회생절차 신청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뉴스1)

[딜사이트 한진리 기자] 중앙일보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공식 신청했다.


중앙일보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 공식적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채권단과의 협의를 지속하며, 실효성 있는 채무조정 및 경영 정상화 방안을 성실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앙일보는 워크아웃 절차에 들어간 만큼 특정 채권자에 대한 개별 상환보다 전체 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공정한 채무조정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한양증권이 중앙일보 기업어음(CP)에 대해 조기 상환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개별 조기 상환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일보는 한양증권이 보유한 220억원 규모 어음에 대한 조기 상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서 부도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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