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 영업적자에도 日 본사 '현금인출기' 자처
밸류업 기조 무색…새론오토모티브 '본업 경쟁력' 대신 본사 배당
[딜사이트 이규원 기자] 회사는 적자인데 배당금은 매년 꼬박꼬박 나온다? 자동차 부품사 새론오토모티브의 이야기입니다.
최근 영업적자를 내고 주가도 공모가 아래로 떨어졌는데요. 그런데도 24년 연속 결산배당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래를 위한 설비투자는 반토막이 났는데도 말이죠. 대체 누구를 위한 배당일까요?
가장 활짝 웃는 건 지분 65%를 가진 일본 본사 '닛신보'입니다.
초기 투자금의 3.6배가 넘는 490억원을 이미 배당으로 챙겨갔죠.
이쯤 되면 한국 법인이 일본 본사의 '현금 인출기'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만하죠?
이런 형태는 성장 동력인 설비투자보다 배당을 우선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전형적인 수익 회수 구조인데요.
밸류업 기조 속에서도 소외된 이 회사가 과연 언제쯤 본업의 경쟁력을 되찾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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