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준우 기자]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에 낙점됐다. 목 신임 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과제인 대국민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을 이끌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는 목 대표를 창업벤처혁신실장에 임명했다. 목 실장은 국가창업시대로의 대전환 성공을 위해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그는 서울대기술지주에서 자대 우수 연구 성과를 성공적인 창업 경험으로 연계해 온 민간 전문가로 꼽힌다. 2016년 투자전략팀장으로 처음 서울대기술지주에 합류했는데 2020년 대표직에 오른 이후 운용자산(AUM)을 1200억원까지 끌어올리며 하우스의 핵심 성장 기반을 마련한 인물이다. 최근에는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도 창업초기(소형) 부문 위탁운용사(GP) 지위를 따내며 60억원 규모 자펀드 결성을 준비하고 있었다.
중기부는 그가 서울대기술지주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비롯해 벤처캐피탈(VC)과 액셀러레이터(AC) 등 다양한 섹터를 넘나든 경험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모두의 창업 사업은 예비 창업자·재창업자를 발굴하고 자금·멘토링·보육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높은 기술 이해와 실무 역량 등을 갖춘 책임자가 필요하다. 목 실장이 그가 보유한 민간 벤처투자 생태계에 관한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요자(기업) 중심 정책 설계를 추진할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목 실장은 창업·벤처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딥테크 벤처기업 육성 등 벤처투자 정책들이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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