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무인체계 기업 밀렘 로보틱스와 루마니아 무인지상차량(UGV) 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루마니아 방산전시회 'BSDA 2026'에서 차륜형·궤도형 UGV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지 사업 공동 참여에 나섰으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성능 시연도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아리온스멧(Arion-SMET)과 그룬트(GRUNT) 플랫폼을, 밀렘 로보틱스는 궤도형 UGV '테미스(THeMIS)'를 앞세워 루마니아 군 현대화 수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기존 플랫폼보다 대형화된 궤도형 UGV도 공동 개발 중이며, 루마니아 현지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럽 및 NATO 시장에서 무인체계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전, 기후테크 창업대전 개최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KEPCO 창업 아이디어·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최종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테크·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와 한전 보유 기술 활용 비즈니스 모델(BM)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74개 과제가 접수돼 최종 10개 팀이 선정됐다. 창업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파이스피어, BM 콘테스트 부문 대상은 카본밸류가 차지했으며, 수상팀에는 최대 3000만원 규모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한전은 수상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연구원 전문가 기술 컨설팅과 함께 'BIXPO 2026' 참가, 해외 전시회 연계 등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했다.
◆한수원, 중소기업 AI 역량 강화 지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15일 서울 한국생산성본부 교육원에서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한 AI 특화교육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기초과정 120명, 기본 67명, 심화 60명 등 총 2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화문화재단, 뉴욕 '스페이스 제로원서 임영주 개인전
한화문화재단이 뉴욕 전시공간 '스페이스 제로원'에서 임영주 작가의 개인전을 오는 7월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임영주 작가의 대표작 '더 레이트 고(The Late 故)'를 중심으로 영상·설치 작업과 최근 뉴욕 체류 과정에서 확장한 리서치 결과물을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임영주는 믿음과 불안, 삶과 죽음 등 보편적 주제를 동시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작가로, 2025 프리즈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과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후원 작가 선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 제로원은 한화문화재단이 한국 동시대 미술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뉴욕에 설립한 비영리 전시공간으로, 신진 및 차세대 작가들의 국제 무대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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