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항암 바이오의약품 3종이 유럽 시장에서 모두 처방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IV·SC)는 올해 2분기 유럽에서 점유율 69%로 1위를 유지했으며 영국 87%, 스페인 80% 등 주요 5개국(EU5)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는 유럽 점유율 26%로 출시 후 처음 처방 1위에 올랐고, 베그젤마(베바시주맙) 역시 24%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했다. 허쥬마(트라스투주맙)와 트룩시마(리툭시맙)도 각각 32%, 30% 점유율로 항암 바이오시밀러 시장 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회사는 직판 체계를 통한 유럽 주요국 입찰 확대와 리테일 유통망 강화로 판매가 지속 성장 중이라며 올 하반기 신제품 옴리클로·아이덴젤트·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포항 좋은선린병원, 전 병상 '씽크' 도입"
대웅제약은 포항 좋은선린병원이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전 병상(200병상)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씽크는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대웅제약이 국내 유통·판매를 맡은 시스템으로, 환자의 심전도·산소포화도·맥박·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이번 도입으로 좋은선린병원은 환자 안전성과 진료 효율성을 강화하는 스마트병원 전환에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낙상 감지 및 위치추적 기능이 포함돼 야간이나 응급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내 대응이 가능하며 간호 인력의 반복 업무를 줄여 환자 맞춤형 케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 '페니실린 新생산시설' 착공식 개최
보령은 경기도 안산 의약품 생산시설 '보령 안산 캠퍼스'에서 페니실린 생산시설 증설 착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착공으로 경구용 페니실린 항생제 생산라인의 연면적은 2777㎡에서 4364㎡로 50% 이상 확대되며, 연간 생산량은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안산 캠퍼스는 글로벌 기준 설비·품질관리 체계 도입, 포장 공정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일관성을 강화한다. 보령은 현재 식약처 지정 국가필수의약품인 경구용 페니실린의 국내 수탁 생산의 6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증설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국가 의약품 생산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엘앤씨바이오, 'PRS KOREA 2025' 참가
엘앤씨바이오는 'PRS KOREA 2025'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주관, 지난 9~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40개국 12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성형·재건 분야의 최신 임상 트렌드를 공유했다. 회사는 인체 동종 무세포진피(hADM)와 세포외기질(ECM) 기반 복원·재생 솔루션을 중심으로 런천·스킨부스터·인더스트리얼 세션을 운영했다. 각 세션에서는 hADM·ECM 소재의 조직 재생 원리와 임상 적용 전략을 공개하며, 수술·시술 프로토콜과 합병증 예방 포인트를 제시했다. 특히 런천 세션에서는 미세화 hADM을 활용한 무보형물 가슴성형, 스킨부스터 세션에서는 ECM 기반 피부개선 전략, 인더스트리얼 세션에서는 흉터·재건 치료 알고리즘이 다뤄졌다.
◆박셀바이오,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와 황반변성 치료제 MOU 체결
박셀바이오는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와 황반변성 항체치료제의 약물전달시스템(DDS) 제형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항체치료제 DDS 플랫폼 공동연구 ▲보유 기술·장비·시장정보 공유 ▲공동 연구과제의 행정·기술 지원 등에서 협력한다. 황반변성은 실명의 주요 원인 질환으로 현재는 안구 내 직접 주사 방식의 VEGF 억제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환자 부담이 크다. 박셀바이오는 나노바디 기반 신약 후보 'VCB-1502'를 개발 중이며, DDS 제형을 적용해 안구 침투율을 높이고 비침습적 투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회사 측에 따르면 VCB-1502는 VEGF가 수용체(VEGFR)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해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한다. 미생물 발현 시스템을 통해 생산 효율도 높다는 설명이다.
◆HLB생활건강,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5 참가
HLB생활건강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5'에 참가해 트러블 케어 브랜드 '테트라포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12일부터 사흘간 홍콩 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아태 지역 최대 규모의 화장품 무역 박람회로 60여개국 28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HLB생활건강은 피부 진정·회복에 특화된 시카 토너 패드, 수딩크림, 앰플, 클렌저, 스팟 패치 등 테트라포스의 핵심 라인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확대를 모색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SNS 팔로우 이벤트 및 샘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뮤니스바이오, AI 기반 자동세포배양기 '오토베이터' 첫 판매 성공
이뮤니스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세포배양기 '오토베이터(AutoBator)'의 첫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달 초 열린 'Korea Life Science Week 2025' 현장에서 체결된 것이다. 회사는 세포치료제 생산공정의 자동화·표준화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오토베이터는 AI 이미지 분석 기술로 세포의 밀도·형태를 실시간 감지하고 배지 교체 등 공정을 자동화했다. 최적의 온·습도 및 CO₂ 농도를 정밀 제어하고 냉장 보관된 시약을 자동 공급해 오염 위험을 차단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균일한 품질의 세포치료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부연 설명이다.
◆큐로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 획득
큐로셀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규격 'ISO 45001' 인증을 공식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키메릭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는 환자 자가 면역세포를 활용하는 고위험 공정 특성상 세포 조작과 무균 공정 등에서 높은 수준의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큐로셀은 이를 위해 위험 요인 분석, 보호 장비 관리, 사고 대응 프로세스 내재화 등을 추진해 왔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상업 제조와 생산 확장 단계에서도 안전한 제조 환경을 기반으로 공정 안정성과 품질 일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젬백스 "'GV1001', 신경 보호 효과와 작용기전 규명"
젬백스앤카엘은 다발성경화증(MS) 동물모델에서 자사 펩타이드 신약 후보 'GV1001'의 신경 보호 효과와 작용기전을 규명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바이오케미컬 파머콜로지(Biochemical Pharmacology, IF 5.6)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석경호 경북의대 교수팀이 수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다발성경화증 모델(EAE) 마우스에 GV1001을 투여한 결과 운동장애 개선과 척수 염증·탈수초화 완화가 확인됐다. 또 GV1001은 미세아교세포 내 염증 신호를 조절하는 단백질 PRMT1 발현을 높여 염증을 억제하고 인슐린및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 생성을 촉진해 손상된 신경의 재수초화를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퇴행성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교세포 기능 이상과 병태 연속성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젬백스는 GV1001이 다양한 신경질환에서 다중표적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유유제약 '아미노하이 에너지젤', 프로야구 스포츠마케팅 진행
유유제약은 프로야구 선수 송성문, 손주영, 정우주 등이 소속된 어썸스포츠 에이전시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미노산 보충제 '아미노하이 에너지젤'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포당 아미노산 2600mg과 사탕수수 원당을 함유해 운동 중 신속한 에너지 공급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어썸스포츠는 체력 회복과 부상 예방 효과에 주목해 유유제약에 제품 후원을 요청했으며 선수 컨디션 관리용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유유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선수층 인지도 확대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미노하이 에너지젤은 전국 백화점 26개 지점과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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