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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재활용 기술 고도화로 자원순환·탄소중립 가속화
노만영 기자
2025.09.18 18:14:36
청주·제주 자회사, 신재생·AI 인프라까지 외연 확대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이도가 산업폐기물 재활용 기술 고도화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의 경쟁력을 함께 키워 폐기물 처리에서 신재생에너지와 AI 인프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종합 클린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이도는 자회사 이도에코청주가 환경부로부터 '순환골재 이물질 선별 기술'에 대한 신기술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순환골재에 섞인 이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해 품질을 끌어올리고, 밀폐형 공기순환 시스템을 적용해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도에코제주는 '균질 파쇄 기반 도로보조기층용 순환골재 생산 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확보했다. 상·하부 요철판의 압착과 마찰을 이용해 폐콘크리트를 균질하게 파쇄, 도로 보조기층에 바로 투입 가능한 고품질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시간당 120톤 처리 역량을 갖춰 제주 지역 산업폐기물의 자원화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는 제주를 포함해 산업폐기물의 ▲수집·운반 ▲중간처리 ▲재활용 ▲소각 ▲매립에 이르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일일 처리량은 1만4,000톤 규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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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 당진 염해농지에서 70MW급 태양광 프로젝트를 글로벌 투자사와 공동 개발 중이며, 인천 옹진 400MW급 해상풍력과 바이오가스 사업도 추진 중이다.


향후에는 태양광·풍력으로 생산한 전력에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와 데이터센터를 결합한 자급형 AI 인프라 모델로 확장, 전력 안정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산업폐기물 자원화를 높일 수 있는 고도화 기술을 지속 발굴하는 동시에, 차세대 에너지 AI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더해 클린테크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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