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크라운해태홀딩스가 올해 2분기 식품부문 양대축인 크라운제과·해태제과식품의 부진에 수익성이 크게 감소했다. 원부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부담과 판매비와관리비 증가가 악영향을 끼쳤다.
크라운해태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46억원, 81억원으로 각각 21.5%, 36.7% 감소했다.
이번 수익성 감소는 식품부문 자회사의 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크라운제과의 경우 올해 2분기 순이익이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1% 감소했고 해태제과식품 역시 순이익이 36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0.6% 줄었다.
이는 매출원가 부담은 물론 판관비 증가가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크라운해태홀딩스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원가율은 66.4%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기간 판관비는 682억원으로 12억원 증가했다.
다만 코디서비스코리아, 아트밸리, 씨에이치테크 등 비식품 자회사들은 모두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코디서비스코리아는 상반기 순이익이 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으며 아트밸리는 흑자전환, 씨에이치테크는 적자 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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