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로 일시적 지연
"과도한 트래픽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 현재 조치 완료"
[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하기로 결정한 직후 약 10분 간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오전 11시 22분부터 카카오톡 일부 이용자들이 메시지 전송·수신 및 PC 버전 로그인 불가 등 불편을 겪었다.
이날 윤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면서 트래픽이 몰린 탓으로 보인다.
카카오톡 채팅창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오류가 발생했다. 일시적 현상이거나 네트워크 문제일 수 있으니 잠시 후 다시 시도해달라.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해달라"는 팝업이 표시됐다. 대화창 접속을 시도하면 "대화내용을 불러오는 중 입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떴다.
카카오 측은 파면 결정 전 "트래픽 변동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서버 등 인프라 확충, 기술적인 조치 등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 밝혔으나 결국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순간적인 트래픽 폭증으로 일부 이용자에게 일시적 메시지 발송 지연 현상 등이 발생했다"며 "긴급 대응 통해 현재 조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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