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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호조에 수익성 개선
조은지 기자
2025.02.11 10:27:23
영업익‧당기순익 전년比 흑자전환...신규 콘텐츠‧中 시장 확대 영향
펄어비스 2024년 연간 실적. (그래픽=신규섭 기자)

[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선전에 힘입어 외형 성장과 수익성 적자 폭을 줄였다. 특히 콘텐츠 업데이트와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출시에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중국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펄어비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424억원, 영업손실 121억원, 당기순이익 6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폭을 줄였으며 당기순이익은 301.3% 증가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82%를 차지하며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4분기에는 중국 지역 서비스를 시작해 아시아권 매출 비중이 전년 20%에서 30%로 확대됐다. 플랫폼별로 PC 76%, 모바일 20%, 콘솔 4%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95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억원과 46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4분기 기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이 급등한 이유에 대해 펄어비스는 "4분기 달러 상승에 따른 외환관련 이익(220억원)과 투자회사의 평가이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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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검은사막'은 2023년 첫 공개한 '아침의 나라' 콘텐츠의 마지막 서울편을 선보이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판타지 세계를 완성했다. 또한 오랜 기간 준비해온 중국 지역에 검은사막을 출시해 지역 확장을 현실화했다. 또한 4분기 검은사막 세계관에서 최초로 총을 사용하는 '데드아이' 신규 클래스를 선보이며 게임에 신선함을 이끌어냈다. 


신작 '붉은사막'은 지난해 12월 미국 LA에서 열린 TGA(The Game Awards)에서 출시 일정을 올해 4분기로 예고하며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공개한 신규 게임 영상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구현한 광활한 모험과 전투, 신규 콘텐츠를 방대한 오픈월드에 담아 호평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 오는 3월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를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2025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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