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X(구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코인 '크로스' 발행을 전했다. 그는 엑스를 통해 이더리움 상에서 크로스 코인을 발행, 총공급량은 10억(1B)개로 추가 발행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장 대표는 위메이드 시절 위믹스 유통량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이번 크로스 발행에서 유통량 문제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추가 발행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장 대표는 토큰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스' 출시도 예고했다. 크로스는 블록체인 기술과 토크노믹스를 바탕으로 인게임 경제의 경계를 허물고 게임 경제를 국경 너머로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장현국 대표는 게임 토큰 프로토콜로서 '크로스'는 업계에서 사실상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한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엑스에서 "블록체인과 게임의 융합은 피할 수 없는 미래"라며 "결국 모든 게임은 대체 가능하든 대체 불가능하든 자체 토큰을 발행하게 된다"고 적었다. 이어 "토크노믹스가 재미있는 게임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는 사실은 공리적인 진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