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요진건설 골프단 소속 노승희 프로가 제17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홍보모델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LPGA는 온라인 팬 투표로 뽑은 20명 가운데 KLPGA의 내부 기준에 따라 12명을 홍보모델로 발탁했다. 

노승희 프로는 요진건설 골프단 소속으로, 올해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해 2승을 올리며 처음 KLPGA 홍보모델이 됐다.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돼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게 된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 나선다.

노승희 요진건설 골프단 프로는 "올해 2승도 하고 KLPGA의 홍보모델도 하게 돼 보람찬 한 해"라며 "요진건설 골프단 소속으로서 요진건설의 이름을 빛내며 골프를 사랑하시는 분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