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AI 기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 2024'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1:1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소프트웨이브는 국내 소프트웨어 및 차세대 산업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 대전환(AX Wave)'을 주제로 열렸으며 약 2만명이 방문했다. 

투비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모바일 사용자 경험과 개발 생산성을 개선한 넥사크로 N v24 ▲클라우드네이티브 솔루션 투비데브옵스 ▲로우코드 기반의 UI/UX 표준화 솔루션 투비프로(UXPro/DevPro/Progen) 시리즈 ▲sLLM 기반 AI 오토코딩 솔루션 넥사어시스트를 소개하며 직접 시연을 선보였다.

사흘간 국내 기업, 학교, 공공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이 투비소프트 부스를 방문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부스를 방문해 제품 문의와 함께 QR코드 설문조사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행사 기간 부스에서는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도 진행했다.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부스를 찾아 1:1 전문 상담을 요청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 많은 바이어들이 투비소프트 부스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특히 투비소프트의 AI 기반 로우코드(Low-code) 플랫폼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신규 프로젝트 시스템 개발 시 필요한 제품에 대한 상담을 이어갔으며, 일본 기업의 경우 투비소프트 일본 현지법인인 투비소프트재팬과 연계해 추가적인 미팅을 이어가기로 했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외국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요청하는 등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