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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일본법인 'YBJ' 설립…"개별 여행객 공략"
이솜이 기자
2024.11.12 09:41:47
일본 개별 여행시장 입지 강화 목표…신규 관광 상품 발굴 계획
왼쪽부터 최명선 노랑풍선 수석부사장, 김현숙 대외협력고문·부사장, 고재경 회장과 이민주 YBJ 대표이사, 최명일 회장, 김진국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노랑풍선)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노랑풍선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개별 여행객을 겨냥한 콘텐츠 및 인프라 발굴에 나선다.


노랑풍선은 일본 협지법인 'YBJ(YELLOW BALLOON JAPAN)'을 공식 설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쿄 신주쿠 호텔 그루브에서 열린 출범 행사에는 고재경 회장과 최명일 회장,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YBJ는 단체 여행상품 개선과 함께 개별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전초 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YBJ를 거점 삼아 신규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로써 노랑풍선은 YBJ를 통해 일본 시장에 또 한번 도전장을 던지게 됐다. YBJ 출범을 위해 태스크포스(TFT)를 신설, 운영하는 사전 준비 작업에 공 들이기도 했다. 최근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한 만큼 현지에 법인을 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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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 디딘 시점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노랑풍선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글로벌 종합 여행기업' 도약을 목표로 현지 여행사와 손잡고 합작 법인을 출범시켰다. 


하지만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합작 법인이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등 경영난에 휩싸이면서 지난해 말 폐업 수순을 밟아야 했다. 이번 YBJ 법인은 기존 합작법인이 폐업한 지 약 1년 만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김진국 노랑풍선 대표는 "한국에서 일본을 찾는 여행객 중 80% 이상이 개별 여행객으로 해마다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현지 법인을 앞세워 다양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발굴해 개별 여행 수요를 확보하고 나아가 외국인들도 YBJ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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