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기업 '빛과전자(구 라이트론)'가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전문기업 '비츠로시스'와 인도네시아 통신시장 진출 및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국내외 광 산업 및 통신서비스 업종의 전망, 이슈 점검, 자료조사 등 경영정보, 영업활동에 대한 자료제공 및 교환 ▲인도네시아 광케이블 설치 및 생산 등 공동 사업영역 확장 ▲광트렌시버 원자재 등 현지 수입 및 공급 ▲경영, 연구개발, 품질, 영업 등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 ▲공동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 투자, 연구활동 등에 협력키로 했다.
앞서 비츠로시스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법인 비츠로시스글로벌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했다. 최근에는 인터넷 브로드밴드 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빛과전자는 비츠로시스와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광케이블, 장비, 광트랜시버 공급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빛과전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광케이블 인터넷 브로드밴드 사업은 현지 정부의 디지털 허브 정책에 따라 급속히 성장 중이고 광케이블 등 통신부품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츠로시스와 협업을 통한 해외 사업영역 확대는 통신시장 불황을 벗어나 수익성 개선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전날(24일) 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재매각과 신규발행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투자를 모색했다. 상호간 해외사업과 투자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이룬다는 목적이다.
한편 빛과전자는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4년도 10G/25G 전대역 파장가변 광트랜시버를 대상으로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에 선정됐다.
광트랜시버 제품의 핵심부품인 파장가변 광원의 도입·생산 등을 안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에는 국세청 법인통합세무조사가 무사히 마무리 됨에 따라 세무조사에 따른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사업조직을 재정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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