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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교환사채 1600억 발행…18년만 자사주 정리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4-08-20 08: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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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교환사채 1600억 발행…18년만에 자사주 정리 [한국경제]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오는 9월 사모 EB 발행을 앞두고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인수 의사를 타진 중이다. 교환대상은 농심이 보유한 자사주 전량(30만19주·지분율 4.99%)이다. 교환가격은 기준 주가에 약 15% 할증률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한 달간 평균 농심 주가는 약 45만원이다. 여기에 할증률을 더해 1500억원 후반대의 자금을 모집하겠단 계획이다. 조달하는 자금은 울산 삼남 물류단지 조성에 사용된다. 농심은 이 물류단지 구축에 229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표면·만기 이자율은 연 0%로 결정됐다. 투자자는 이자수익 없이 교환대상 주식가격의 시세 차익으로만 수익을 얻는 구조다. 농심은 2006년 말 807억원에 매입한 자사주를 이번에 처분하게 된다.


시진핑 방문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기술, 中경쟁사에 넘어갔다 [머니투데이]

LG디스플레이 중국 공장이 보유한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양산 기술이 중국 경쟁업체에 넘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이례적으로 방문해 한·중간 우의를 강조하는 덕담을 했던 곳이다. '한·중 경제협력'의 상징이 된 곳도 중국 업체의 '기술 빼돌리기' 표적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중국 업체의 추격을 맹렬하게 당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잇따른 기술유출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고전하게 됐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지난 13일 LG디스플레이 직원 출신 A씨와 B씨를 산업기술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A씨와 B씨를 지난달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이들과 범행을 공모한 LG디스플레이 전현직 직원 C씨와 D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벤츠 PHEV도 中파라시스 공포…배터리 미공개에 불안 확산 [주요언론]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 공포가 메르세데스-벤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확대되고 있다. 파라시스 배터리는 최근 화재가 발생한 벤츠 전기차에 탑재돼 관심을 모았는데, 벤츠 PHEV에도 장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벤츠는 최근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공개했지만 PHEV에 대해선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벤츠는 최근 7년 동안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 가장 많은 PHEV 차량을 판매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벤츠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 시장에 PHEV 2만5307대를 팔았다. 2018년 첫 번째 PHEV 모델인 GLC 350 e를 출시한 이후 주력 모델인 E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S클래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E까지 PHEV 라인업을 갖췄다.


엑시트 어려운데 펀딩 가뭄까지···VC업계 양극화 심화 [주요언론]

벤처캐피털(VC)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기관출자가(LP)와 금융사들이 올해 아예 출자의 문을 닫거나 규모를 대폭 줄이는 곳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공모주 시장 열기가 식고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면서 VC의 자금 회수가 까다로워진 상황에서 이미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폐업하는 등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어서다. 정기 위탁운용사 선정 공모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입지에 있는 대형 운용사와 그렇지 못한 중·소형사들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와 공무원연금은 올해 VC 부문 출자사업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최근 VC 시장이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 보수적인 출자 계획을 세운 것이다. 기관의 한 출자 담당자는 "VC 업계가 어려운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전반적 분위기"라며 "IPO(기업공개) 등을 통한 투자회수가 어렵다 보니 수익률이 좋지 않아 추가 출자를 결정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자산운용, 로봇 스타트업 `알피` 대상 항소 결정 [주요언론]

현대자산운용이 로봇 스타트업 '알피'(옛 로보프린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1심에서 패소한 후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알피가 5억원 규모 투자 계약을 맺을 때는 약속한 '2년내 기업공개(IPO)'를 이를 수년째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1심 법원은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알피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소송전이 계속되면서 알피의 상황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현대자산운용의 펀드를 통해 알피에 투자한 투자자들을 비롯해 알피에 직접 투자한 기관들에도 손실주의보가 내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분쟁이 스타트업에 대한 '갑질 투자' 관행의 단적인 사례로 보고 있다. 19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자산운용은 로봇 스타트업 알피(구 로보프린트)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 규모 손해배상청구 2심에 돌입했다. 1심에서 패소한 뒤 항소를 결정한 것이다.


조원태가 점찍은 항공우주사업, 방산 주춤하자 손실 커져 [주요언론]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부의 적자가 수년간 이어지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일찍이 신사업으로 항공우주 분야를 점찍었지만, 주력인 방산에서 이렇다 할 성과가 나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 사업·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항공우주사업부 매출은 2018년 6505억원, 2020년 5647억원, 2022년 4910억원으로 하락세다. 전체 매출에서 항공우주사업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7.9%에서 2022년 3.6%로 줄었다. 지난해 항공우주사업부 매출은 5407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매출 비중은 3.7%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는 매출 2925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에서 3.4%의 비중을 기록했다. 2018년 385억원의 흑자를 냈던 항공우주사업부는 2020년 128억원 적자로 전환했고, 이후 2022년 6억원, 2023년 113억원의 손실을 냈다. 올해 상반기에도 16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손보사 연봉, 은행 넘어섰다…메리츠 월급 1500만원 [주요언론]

상반기 손해보험업계 직원 보수가 은행원의 평균 급여를 넘어섰다. 지난해 손보업계는 보수 면에서 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올 상반기 은행을 넘어선 것이다. 최근 손보업계의 실적이 고공행진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손보 상위 5개사 직원의 상반기 평균 급여는 65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4대 시중은행 직원의 평균 급여(6050만원)보다 450만원 많다. 손보업계의 급여 인상을 이끈 보험사는 메리츠화재로, 이 회사의 직원은 올 상반기 평균 8900만원을 수령했다. 한 해 전체 급여는 아니지만 업계 1위인 삼성화재(4700만원)보다 89.3%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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