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관리직 vs 기술직 이중복지 갈등...기술교육원장 '폭로'에 발칵[매경이코노미]

현대차그룹 계열 철도·방산 제조사인 현대로템이 백 모 기술교육원장의 느닷없는 '내부 폭로'로 발칵 뒤집힌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로템은 최근 수년간 관리직과 기술직간 이중 복지를 적용해왔는데 누적되어 온 불만이 인사 시즌과 겹쳐 폭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태원 상의 회장, 열흘간 2만㎞ 강행군[매일경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윤석열 대통령과 주요 그룹 총수들보다 하루 늦게 프랑스 파리에서 합류한다.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도시 투표를 5일 앞두고 최근 열흘간 지구 반 바퀴를 도는 강행군을 하고 있어서다. 최 회장은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이다.

해운업황 꽁꽁 … HMM, 누가 품더라도 당분간 쉽지 않아[매일경제]

KDB산업은행의 HMM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23일 진행된 가운데 최종 인수 기업이 누가 되든 어려운 업황을 타개하기에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해운 시장의 구조적 수급 불균형이 한동안 지속되면서 낮은 운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받을 보험료↓ 줄 공임비는↑···손보사 "車보험 손해율 방어 어렵다[머니투데이]

내년 초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보험료 인하폭에 손해보험사들이 지불해야 하는 자동차 정비공임비 인상으로 손해율 방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등록대수 증가율 둔화에 따른 원수보험료 증가율 하락도 예상돼 손보사의 어려움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실상 연임 확정"…이석우 두나무 대표, '업비트 황금기' 이어갈까[뉴시스]

연임 가능성이 높은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업비트 황금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계자들은 내년 시행될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법)을 계기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능력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손태승 거액 연봉 고문 맡아 논란… 우리금융, 24일 긴급 이사회 열어 해촉 논의[조선비즈]

우리금융지주가 긴급 이사회를 열고 손태승 전 회장과 이원덕 전 행장에 대한 고문 계약 해지를 논의한다. 손 전 회장의 경우 라임 사태로 중징계를 받고 퇴진했는데, 전관예우로 억대 연봉을 받는 고문직을 맡아 논란이 됐다.

쿠팡 믿고 '로켓직구'…함량 다른 저가품이 배송됐다[한겨례] 

최근 쿠팡 로켓직구를 통해 오메가3 제품을 구매한 최아무개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상품 상세 페이지를 통해 평소 먹던 제품과 같이 디에이치에이(DHA)와 이피에이(EPA) 등 불포화지방산 고함량(750㎎) 제품으로 확인한 뒤 주문했으나, 배송된 제품은 이와는 달리 불포화 지방산 함유량이 절반도 채 되지 않는(300㎎) 저가형 제품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