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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유진, YTN 인수 따른 재무타격 제한적"
최보람 기자
2023.10.24 18:13:27
유진기업·동양 출자분 3199억…단기 차입확대는 부담
유진그룹의 레미콘 및 아스콘 사업 부문. (사진=유진그룹 홈페이지 캡처)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유진그룹이 보도전문채널 YTN 인수자로 선정된 가운데 신용평가업계에선 이번 M&A(인수합병)가 유진 계열사의 재무안정성에 끼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은 24일 "유진그룹의 YTN 인수가 인수주체인 유진기업, 동양의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이라며 "단기적인 차입부담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유진그룹은 지난 23일 한전케이디앤, 마사회 등 YTN 지분을 내놓은 정부측 주주들로부터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 구조는 유진기업과 동양이 출자한 SPC(특수목적법인)인 유진이엔티를 통해 한전케이디앤, 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를 3199억원에 사들이는 것이다.


이 그룹은 우선 유진기업과 동양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 1500억원에 일부 인수금융을 일으키는 식으로 M&A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그룹 측은 올 6월말 현재 유진기업·동양의 부채비율이 각각 77.5%, 26.3%에 불과하단 점을 들어 인수금융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기평 관계자는 "유진기업, 동양의 재무구조 등을 감안하면 YTN 인수에 의한 부담은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분석된다"며 "레미콘사업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고 방송사업 추가로 그룹의 포트폴리오가 다변화 효과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 과정의 원활한 진행, 자금조달, 재무구조 개선 수준, YTN의 연결 편입 여부 및 추가 투자 등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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