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한일시멘트그룹이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일홀딩스는 내달 1일자로 이노선 한일시멘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계열사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이 부사장은 1993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기획팀장, 레미콘영업팀장, 영등포공장장 역임했다. 2017년 영업담당 임원 승진 후 지난해부터는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계열사별로 보면 주력사인 한일시멘트에서 이 부사장을 포함, 상무 1명(허권회), 상무보 4명(이호진, 최길용, 한승윤, 김동훈) 등 가장 많은 6명의 임원 승진자가 나왔다. 이어 장오봉 한일산업 대표, 김영진 한일인터내셔널 대표는 각각 부회장, 부사장으로 승진다. 과거 한일시멘트서 주식·법무담당을 지낸 조성회 한일산업 전무는 한일L&C 부사장에 올랐다.

다음은 전체 임원 승진 명단.

[한일시멘트]

◇부사장

▲이노선

◇상무

▲허권회

◇상무보

▲이호진 ▲최길용 ▲한승윤 ▲김동훈

[한일현대시멘트]

◇상무

▲양범주

[한일산업]

◇부회장

▲장오봉

[한일인터내셔널]

◇부사장

▲김영진

[한일L&C]

◇부사장

▲조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