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SK하이닉스가 오는 22~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2023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 SK 글로벌 포럼은 SK그룹에서 미국 실리콘밸리 우수 인재를 초청해 그룹 성장전략과 첨단 기술 동향을 논의, 채용을 연계하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SK그룹 주요 멤버사인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이 주관한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담당, 홍상후 P&T담당, 오종훈 메모리시스템연구담당, 신상규 기업문화담당 등 경영진과 사내 기술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포럼에서 ▲공정/소자(Process/Device) ▲첨단 패키징(Advanced Packaging) ▲시스템 아키텍처(System Architecture) 등 3개 세션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미래 전략과 반도체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신상규 기업문화담당(부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개최돼 온 글로벌 포럼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대한 시각을 공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며 "올해도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