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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플엔터 지난해 매출 1억원...갈길 먼 웹툰사업
이규연 기자
2023.06.26 06:45:13
④ 조이플엔터테인먼트 통해 웹툰...사업 3년차에도 유의미한 성과 無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3일 08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이플엔터테인먼트(옛 로드비웹툰)에서 공급한 웹툰 '나의 공주를 위하여'. (제공=조이플엔터테인먼트)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조이시티가 2023년을 기점으로 웹툰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웹툰 분야에서 실제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이시티는 관계사인 조이플엔터테인먼트(옛 로드비웹툰)를 통해 웹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11월 세워진 기업으로 웹툰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레진‧봄툰, 리디북스, 픽코마와 중국 콰이칸 등 웹툰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해 왔다. 더불어 2022년에는 로드비웹툰에서 조이플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꾸면서 조이시티와 연계성을 강화했다.


실제로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여종 이상의 작품을 내놓을 계획을 세웠다. 그런데 여기에는 조이시티의 대표 게임인 '프리스타일'과 '건쉽배틀' IP(지식재산권) 기반 웹툰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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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와 사업 협력 역시 2023년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5월 영화 제작사 퍼펙트스톰필름에서 제작할 예정인 '컨트롤Z'의 시나리오를 웹툰화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퍼펙트스톰필름에서 만들 다른 작품의 웹툰화 작업도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김준현 조이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사명 변경 당시 "웹툰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스토리 콘텐츠 분야 전반을 다루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웹툰과 연계된 다른 방향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조이시티 차원에서 조이플엔터테인먼트의 사업 다각화를 밀어줄 가능성도 있다. 앞서 조이시티는 2021년 5월 연예기획사 초코엔터테인먼트에 10억원을 투자해 지분 3.2%를 확보한 바 있다.


조이시티는 사업보고서를 통해서도 "부가사업을 통해 자사 게임의 성장을 유도하는 한편 게임들의 지속적인 성공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의 기회를 얻어 회사의 주된 게임사업과 부가사업을 상호 보완적으로 이용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조이플엔터테인트의 수익화에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구인구직 사이트 등에 따르면 조이플엔터테인먼트는 2022년 매출 1억원 정도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조이시티에서 2022년 15억원을 빌려주는 등 지원을 지속하고 있지만 아직 유의미한 사업 성과를 내진 못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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