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넷, 사옥이전 “블록체인 리딩 기업 여정 본격 시작”
한국블록체인센터, R&D 연구소·밋업 공간 등 확보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팍스넷이 신사옥 ‘한국블록체인센터’에서 블록체인 리딩기업 도약 의지를 다졌다.


팍스넷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803에 위치한 신사옥 로비에서 ‘2019 출발, 블록체인 팍스넷’ 행사를 열고 이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리딩 기업 여정을 본격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팍스넷 임직원을 비롯해 경제전문 온라인 언론 ‘팍스넷뉴스’, 블록체인 전문 채널 ‘팍스경제TV’, 블록체인 마케팅 전문기업 ‘블록몬스터랩’ 등 관계사 대표들이 함께 참여해 신사옥으로의 이전을 축하하고 블록체인 전문그룹으로의 비전을 나눴다.


박평원 팍스넷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2019년은 블록체인 사업 비전 '팍스넷360'을 위한 여정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팍스넷이 비전으로 내세운 '팍스넷360'은 ▲메인넷 ▲탈중앙화 이종코인 거래 플랫폼 ▲블록체인 메신저 ▲블록체인전문 포털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전방위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과 함께 리딩 기업으로서의 지위 확보에 나서고 있다.


팍스넷과 관계사가 7개 전층을 사용하는 신사옥 ‘한국블록체인센터’는 을지병원 4거리에 위치해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개발자와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최적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사옥 안에는 R&D를 위한 연구소는 물론 밋업 등 대규모 마케팅 이벤트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여 블록체인 문화를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팍스넷과 자회사 소속 글로벌 개발자들은 한국 전통의 고사의례에 남다른 흥미를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650만 회원을 보유한 20년 업력의 금융포털 및 증권 솔루션 전문 기업 팍스넷은 지난해 블록체인 신사업에 진출한 이후, 최근 세계 첫 블록체인 기술 개발 사례로 알려진 크로스 체인 고도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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