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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자회사 바이버, 문제연 대표 선임 外


[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두나무 자회사 '바이버' 문제연 전 컬리 CSO 대표 선임


두나무 자회사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바이버(VIVER)'가 대표이사로 문제연 전 컬리 전략총괄(CSO)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사장(COO)에는 서희선 전 11번가 통합 영업그룹장을 선임했다. 바이버는 커머스 플랫폼 출신 경영진을 잇달아 영입하며 플랫폼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바이버 관계자는 "바이버는 전문경영진 체계가 마련된 만큼 명품시계 거래 플랫폼 사업 성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바이버는 지난해 온라인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오프라인 쇼룸을 압구정로데오에 론칭했다.



람다256, ISMS 예비인증 취득

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람다256(대표 박재현)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람다256은 기업 대상 블록체인 월렛 솔루션 '루니 월렛(Lunie Wallet) SDK'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가상자산 보관 지갑 서비스에 대한 본 인증 절차 이행 전의 예비인증을 발급받았다.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신규 가상자산 사업자는 ISMS 인증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 구축 등의 신고 요건을 충족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해야 실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크로스체인 대출 프로토콜 라디언트, 128억원 규모 투자 유치


레이어제로 기반 크로스체인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 '라디언트 캐피털'이 바이낸스 랩스로부터 약 128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바이낸스 랩스는 바이낸스의 벤처캐피털(VC) 및 인큐베이팅 전담 계열사다. 라디언트 캐피털은 크로스 체인 플랫폼 레이어제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출 프로토콜이다. 이용자들에게 서로 다른 체인에서 자산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현재 아비트럼과 BNB체인에서 20개 이상의 다중 담보 옵션을 제공한다. 라디언트는 향후 더 많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체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토콜에 분산된 220억 달러(약 28조2590억원) 규모 유동성을 한 프로토콜에 모으겠다는 목표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 일본 웹3.0 콘퍼런스 '웹엑스' 연사 등단


하이퍼리즘이 일본 최대 웹3.0 콘퍼런스 '웹엑스(WebX)'에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가 연사로 등단한다고 24일 전했다. 웹엑스는 일본 최대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포스트(Coinpost)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도쿄 국제포럼에서 개최하는 콘퍼런스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축전 영상을 통해 일본 정부의 웹3.0 산업 진흥 노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대표는 오는 26일 '미국 외 지역의 벤처캐피털은 어떻게 자본을 투하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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