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 E1 신용등급 변동 요인 변경
신용등급 'A1' 유지…상향조건에 '차입금의존도 35% 이하'로 변경
한국기업평가의 E1 신용등급 변동요인.(출처=한국기업평가)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한국기업평가가 13일 E1의 신용등급 평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상향조건에서 '차입금의존도 27.5% 이하'를 '35% 이하'로 변경했다. 


이날 한기평은 E1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한 가운데 관련 평가정책에 의거해 변동요인을 점검했고 그 결과로 등급변동요인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이 E1 상향조건을 변경한 것은 적용 평가방법론 개정에 따른 것이다. 유준위 한기평 수석연구원은 "E1에 대한 평가시 LPG 등 유류 수입판매업 평가방법론을 적용하고 있다"며 "적용 평가방법론 개정으로 차입금의존도 지표의 등급별 구간값이 변경된 점을 반영해 기존 상향변동 요진 중 차입금의존도 지표의 기준값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등급 하향조건으로는 기존 '순차입금/EBITDA 10배 초과'에, '차입금의존도 45% 초과'를 새롭게 추가했다. 이와 관련 레버리지 지표의 유효성이 확대됨에 따라 하향변동요인에 차입금의존도 지표를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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