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김진욱, 조은지 기자]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비수탁형 개인지갑 '코빗 웹3 월렛(Korbit Web3 Wallet)'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빗 웹3 월렛은 레이어2 '실리콘(Silicon)'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 이더리움 생태계의 안정성과 빠른 거래 속도를 강점으로 갖추었다. 실리콘은 코빗과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의 합작법인 '하이드로우'에서 내놓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폴리곤 체인 개발 키트(Polygon CDK) 영지식증명 롤업(Zero-Knowledge Proof rollup) 기술로 구축됐다. 코빗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초로 중앙화 거래소 이용자들이 실리콘 블록체인과 연결할 수 있는 개인 지갑을 제공한다. 해당 지갑을 통해 코빗 거래소와의 직접적인 자산 연결이 가능해지며, 지갑 내 거래 시 간편인증(생체인증, 간편비밀번호)만으로 처리할 수 있어 인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코빗 계정만 있으면 쉽게 웹3 지갑을 생성할 수 있으며 이용자 누구나 자격을 확인하고 토큰을 에어드롭 받을 수 있다.
◆NHN 클라우드, 'NHN Cloud 기술 인증 자격증' 출시

엔에이치엔클라우드(이하 NHN 클라우드)가 'NHN Cloud 기술 인증 자격증'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NHN 클라우드 자격증은 개인의 클라우드 및 NHN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증하는 자격증이다. 민간 자격에 등록되어 있어 공신력을 갖췄으며 취업 및 경력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험 난이도에 따라 ▲NHN Cloud Essentials(CES) ▲NHN Cloud Architect-Associate(CAA) ▲NHN Cloud Architect-Professional(CAP) 순으로 단계별 취득이 가능하다. NHN 클라우드가 가장 먼저 공개한 NHN Cloud Essentials(CES)은 클라우드 및 NHN 클라우드에 대한 기본 지식 수준과 역량을 인증하는 자격증이다. 클라우드 기초 개념을 이해하고자 하거나 NHN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관계자 및 클라우드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과 효율적으로 소통하고자 한다면 누구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 퍼블리싱 계약 체결

컴투스홀딩스가 아르까가 개발 중인 신작 '컬러스위퍼(ColorSweeper, 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작 '컬러스위퍼'는 고전 게임 지뢰찾기 규칙과 다양한 퍼즐 로직을 접목시켜 선보이는 독창적이고 중독성 넘치는 퍼즐 게임이다. 지뢰찾기의 원리를 기반으로 인접한 8개 칸의 대한 색상 힌트를 얻고, 모든 칸을 색칠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모드를 진행할수록 새로운 규칙들이 더해지며 심도 깊은 두뇌 플레이를 요한다. 이 게임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다나와와 배그‧POE 마케팅 협약 체결

카카오게임즈가 ㈜커넥트웨이브의 '다나와' 서비스와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PC 온라인게임 3종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및 '패스 오브 엑자일 1, 2' 관련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본 협약을 통해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다나와 관련 마케팅을 전개한다. 다나와는 스폰서로 참여한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및 '패스 오브 엑자일 1, 2' 온라인‧오프라인 행사를 지원한다. 다나와는 홈페이지 내 배너와 추천 PC, 공식 SNS 및 블로그에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와 '패스 오브 엑자일 1, 2'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다.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일본 팝업 스토어 오픈

네오위즈가 자사의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DJMAX RESPECT V)'의 일본 현지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TK 나이트클럽'에서 열린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이용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제이맥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 등을 활용해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살려 약 220평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장에서 일본 팝업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 판매 중인 캐릭터 기반 베스트셀러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펍지 스튜디오, 'PUBG: 블라인드스팟' 스팀 체험판 공개

크래프톤이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 '프로젝트 아크'의 정식 명칭을 'PUBG: 블라인드스팟(PUBG: BLINDSPOT)'으로 확정하고, 신규 키아트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PUBG: 블라인드스팟'은 5:5 팀 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으로, 기존 탑다운 뷰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했다. 슈팅 게임 특유의 타격감과 액션성을 살린 총격전을 즐기는 동시에, 탑다운 뷰의 장점을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시연을 진행했으며, 탑다운 뷰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전술적 재미로 호응을 얻었다.
◆스마일게이트, '폭풍의 메이드‧식스타게이트: 스타게이저' 퍼블리싱 계약 체결

스마일게이트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국내 개발사 '버거덕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폭풍의 메이드'와 스타라이크 주식회사의 '식스타게이트: 스타게이저'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폭풍의 메이드는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의 귀여운 메이드 캐릭터들로 카페를 운영하는 타이쿤 장르의 게임이다. 메이드 카페에서 벌어지는 여러 에피소드와 치열한 영업 경쟁, 다양한 미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폭풍의 메이드는 인디게임 & 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 참관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아 '비버피처드'를 수상하고 퍼블리싱 계약까지 체결했다. 스토브인디의 서브컬처 유니버스 확장을 위해 폭풍의 메이드와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 라스타게임즈 신작 '삼국지: 전란' 사전예약자 수 30만명 돌파

라스타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SLG) '삼국지: 전란'이 사전예약자 수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안드로이드 마켓 사전예약까지 개시해 애플 앱스토어에서 뿐만이 아니라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삼국지: 전란은 라스타게임즈가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한다. 이어 PC 버전도 함께 개발 중이다. 삼국지: 전란은 전작 '삼국지M'을 기반으로 게임 퀄리티를 높이고, 아트 디자인과 플레이 경험 등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실제 한국을 배경으로 주성 외관을 디자인하는 등 지역 특색을 담아내면서 국내 현지화에도 공을 들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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