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아이티센, 무산증자 효과 ‘반짝’

[정민정 기자] 25일 주식시장에서는 아이티센, 아이이, 삼아제약, 국일신동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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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30%)은 무상증자 효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티센은 이날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8월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2일이다. 이경일 아이티센 총괄사장은 “상장 이후 공공 IT서비스 사업이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자본금 확대가 필요했다”며 “주식을 장기 보유한 주주에게 보상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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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이(29.56%)는 홍콩 자회사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 기대감에 급등했다. 지난 8일 밝힌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을 밝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이는 이날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총 928억4345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3건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억4394만3342주의 신주 발행가액은 645원이다. 아이이 측은 “홍콩에 소재한 계열회사인 인터그레이티드에너지(Integrated Energy HK Limited)에 대한 추가 지분 출자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삼아제약(29.85%), 국일신동(29.97%)도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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