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6개 분기 만에 턴어라운드 ‘매수’ [대신證]

[신송희 기자] 대신증권은 24일 모두투어에 대해 6개 분기 만에 침체했던 여행 업황이 4분기부터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만3700원으로 상향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당사의 업황, 신사업, M/S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시스템 정비(아마데우스 도입)와 마케팅 확대로 4분기부터 M/S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며 “M/S 9개 분기 만에 전년대비 성장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지난해 2분기부터 중국 신종플루를 시작으로 동남아 각종 악재와 세월호 사태 등으로 여행 산업은 3분기까지 6개 분기 동안 어려운 시기를 경했지만 더 이상 나빠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모두투어는 모두투어리츠(지분률41%)를 통해 호텔 분산 소유, 내년 5월 상장할 계획”이라며 “호텔 당 연결순이익 약 6억원, 내년 4개 호텔운영, 오는 2020년까지 20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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