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美 센소리와 업무협력

[배요한 기자] 한국정보인증은 판교 본사에서 글로벌 음성 및 얼굴인식전문업체인 센소리와 업무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센소리는 1994년 설립된 음성 및 얼굴인식 전문업체다. 모바일 단말의 음성칩 기술에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으며 삼성, LG, 소니, ATT, 하스브로, JVC, 켄우드, 마텔, 모토롤라등 세계적인 전자 기기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낙낙랩스(Nok Nok Labs)와 음성과 얼굴 인식을 결합한 제품을 개발, FIDO 인증을 획득했다.


FIDO 기반 지문인증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정보인증은 지문인증뿐만 아니라 음성, 얼굴인식 등 바이오인증 클라우드플랫폼의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인증 클라우드플랫폼은 모바일 간편결제는 물론 은행, 증권, 보험,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등 사회 전반에 적용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정보인증의 김상준 대표는 “삼성페이를 통해 FIDO 기반 지문인증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정보인증은 바이오인증 수단의 확대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센소리와 함께 지문인증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에게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바이오인증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