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현대차그룹, '수소 선순환 생태계' 선보인다 外

◆현대차그룹, 'H2 MEET 2023'서 수소 선순환 생태계 선보여


(제공=현대차그룹)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최유나 기자] 현대차그룹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폐자원 수소생산 패키지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을 전시하며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수소 사업 기술을 선보인다.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전 세계 18개국, 303개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과 글로벌 수소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전문가 등 국내외 연사 15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H2 MEET 2023'을 통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생애주기 전 영역에 이르는 수소 관련 기술과 적용 사례를 보다 쉽게 소개하고자 자원 순환존(Environment Zone), 수소 생산존(Value Zone), 수소 활용존(Future Zone) 등 3개 테마 존을 마련해 구역별 주제에 맞춰 계열사의 전시물을 배치했다.


◆현대차·기아 김창환 배터리개발센터장,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 회장직 선출


김창환 전무. (제공=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는 배터리개발센터장과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을 겸직 중인 김창환 전무가 세계자동차공학회연합(FISITA)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인이 FISITA의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SITA는 전세계 38개국의 자동차공학회가 참여하는 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기관 연합체다. 이번 회장직 선출은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같은 최고 권위의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한층 높아진 현대차·기아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다. 김창환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원이 될 배터리 및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리더로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 경험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 美 최대 '브레이크벌크' 전시회 참가


(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조지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아메리카(BreakBulk Americas∙BBA)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레이크벌크 화물은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철강 제품, 건설 및 광산 장비 등 대형 중량 화물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북미 최대 벌크 화물 산업 전시회인 BBA에 참여하고 신규 화주 발굴 등 적극적인 영업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BBA에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참가한 화주를 대상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 유일의 대표 자동차운반선사로 갖춘 해운 경쟁력은 물론 전 세계 100여 곳에 달하는 해외 거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전자항공운송장'으로 더 가볍게 난다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 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 전자항공운송장은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한 것이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착지 인도까지 전 과정이 간소화된다. 대한항공은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화물 고객사와 간담회를 열고 시범 운영을 마쳤다. 올해 12월까지 전자항공운송장 사용 계도 기간을 두고, 내년 1월부터 한국발 화물 운송에 의무 적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워케이션 제도 시범 도입' 행복한 일터 만든다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Work+Vacation) 제도를 도입하며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기존 사무실을 벗어나 관광지 등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내년 6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제주항공 본사 사무실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를 신청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제주도뿐만 아니라 부산, 일본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도시의 지점 사무실, 워케이션 센터 등을 활용해 워케이션 근무지를 확대하고, 항공사 임직원들의 근무 특성을 반영해 정비사, 운항관리사, 승무원 등 스케줄 근무자들도 워케이션 제도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구마모토현과 인천-구마모토 공동 프로모션 


(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10월 9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구마모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여행객을 위한 합리적인 항공 운임을 제공한다. 우선 인천-구마모토 노선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총액 기준 11만48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며, 이 중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 이와 더불어 할인코드 '구마모토'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15%의 즉시 할인이 적용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코드는 스마트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된다. 또 왕복 항공권 결제 시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만원 할인 쿠폰은 1인 1회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 


◆쏘카, 자기부담금 제로 상품 출시


(제공=쏘카)

쏘카가 이용 중 사고가 나더라도 고객이 내야하는 사고처리비용을 면제하는 '자기부담금 제로 상품'을 차량손해면책제도에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자기부담금은 쏘카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해 쏘카 차량을 수리하는 경우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다. 쏘카에서는 고객이 부담하는 최대 금액에 따라 추가된 면제 상품을 포함해 ▲5만원 ▲30만원 ▲70만원 등 총 4종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이 중 고객은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에는 자기부담금 면제 외에도 일부 보장 혜택이 추가된다. 5만원 상품에도 포함되는 AXA운전자보험을 추가로 제공, 고객이 예약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로 인한 형사적인 책임을 지게될 경우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등을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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