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권경훈 신임 대표이사 선임
큐로그룹 회장…사모펀드 직접경영 나선다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3일 18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 21일 기존 김진호·김진설 각자대표이사가 사임하고 권경훈 큐로그룹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공시했다.


큐로그룹은 큐캐피탈의 최대주주 큐캐피탈홀딩스가 지주사로 있는 그룹이다. 큐캐피탈은 최근 컨소시엄을 꾸려 두산그룹을 인수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컨소시엄엔 신영증권 PE 부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유진자산운용, 우리PE가 참여했다.


큐캐피탈은 이번 인사로 통해 두산건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직접 경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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