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바이오, 관리종목 지정 우려 해소
작년 영업익 15억 '흑자 전환'…공작기계·바이오사업 통한 기업가치 제고 총력

[딜사이트 류석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비프로바이오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관리종목 우려를 해소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5억60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약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증가했다. 부채비율도 11% 수준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크게 감소,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 


에이비프로바이오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국내외 경기가 최악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대거 증가했고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이익을 극대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올해는 기존 공작기계 사업뿐 아니라 바이오 사업에도 전력을 다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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