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한·미 통화스와프 영향 급락 출발

[딜사이트 양도웅 기자]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외환시장 심리가 안정되며 20일 개장 초반 원달러 환율이 급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원 내린 1253.7원으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40원 급등하며 10년6개월여 만에 최고치인 1285.7원을 기록했으나, 한국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안정세를 보인 것이다.  


한·미 통화스와프는 역대 2번째로, 한·미 양국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3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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