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프리미엄 어린이 음료 ‘뽀짝뽀짝’을 출시하며 어린이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한국야쿠르트는 과채주스 ‘뽀짝뽀짝’ 2종(사과&오렌지, 사과&포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뽀짝뽀짝’의 주 고객층이 어린이인 만큼 영양 설계에서 재료 선별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뽀짝뽀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100%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며 합성향료, 보존료 등 일체의 합성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았다.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도 마쳤다. 해당 제도는 우수한 식품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으로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한다.

패키지에는 ‘타요’ 캐릭터를 적용해 친근함을 높였다. 아이들이 한 번에 먹기 편한 100ml 소용량을 파우치에 담았다.

김기현 한국야쿠르트 멀티영업부문장은 “출산율이 둔화되면서 아이 한 명에 소비가 집중됨에 따라 프리미엄 영유아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1위 과채음료인 ‘하루야채’의 제조 노하우를 담은 ‘뽀짝뽀짝’을 통해 성장세에 있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보람 기자 p45@dealsi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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