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아이센스에 대해 증설 효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일본 아크레이향제품의 전용공장인 송도에서의 가동률 상승 및 라인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내년 매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원주공장의 생산 능력을 연 5억개에서 연 9억개로 증설이 완료되어 내년 1분기부터 풀가동이 되면 생산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가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 가스분석기, HbA1c 측정기 등 신제품 출시 등은 향후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고 제품화로 인한 연구개발비 감소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거창 기자 chopung88@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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