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쎌바이오텍, 주력제품 판매호조로 실적↑

[노거창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은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3분기 실적호조의 원인을 주력 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의 판매 호조 때문이라고 전했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유산균을 말한다. 자사 브랜드인 '듀오락'은 이중코팅 기술로 장내 도달률을 향상시키는 제품으로써 한국, 일본, EU에 특허받은 제품이다.


쎌바이오텍은 3분기 영업이익이 41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0.6% 증가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0억100만원으로 36.2% 늘어났고, 순이익은 50.4% 불어난 32억1700만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실적 개선의 원인에 대해서 “듀오락의 B2C 판매호조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 작년 생산기준으로 프로바이오틱스가 알로에를 제치고 4위를 기록했으며, 앞으로의 시장은 계속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TV 광고를 통해 제품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매출 증가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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