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베리타스, ‘스마트폰 신규사업’으로 유증 진행

[신송희 기자] 베리타스는 지난 1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의 이유를 신규 사업추진에 대한 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을 국내에서 매입해 국내 또는 해외에다 판매를 하는 유통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사는 지난 1일 운영자금과 기타자금 용도로 7억3730만원 규모의 일반 공모 유상증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8월에도 당사는 에스비아이코리아홀딩스를 대상으로 70억원의 제3자 배정 유증을 결정했으며 6월에는 9억9960만원 규모의 일반 공모 유상증자 방식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1년 이내에 유상증자 할 수 있는 금액이 10억원이 있었지만, 6월에 2억원 정도만 납입이 됐고 나머지 7억원 정도 금액의 한도가 남아 진행한 것”이라며 “6월에 1차 소액공모를 채우지 못한 2차 유상증자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베리타스는 기존 투자업에 유통망 사업을 추가적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휴대폰 유통망 사업에는 경쟁 업체가 없으며 당사는 제3지역과 직접적으로 계약을 맺어 독점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체결돼 있다.


현재로는 베트남, 대만, 미얀마와 계약을 한 상태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휴대폰 판매 계약의 경우 기간이 다양하다. 휴대폰 특성상 유행성이란 것이 존재해 단기 계약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매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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