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통화]베리타스, “내년 3월에 관리종목 벗어날 것이다”

[신송희 기자] 베리타스는 팍스넷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년 3월부터는 당기순손실에서 벗어나 흑자전환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관리종목에서도 탈피할 것이란 의지를 나타냈다.


당사는 지난 6월 자본잠식률, 적자 지속 등을 원인으로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기준은 1년 단위이며 당사는 3월 결산법인으로 내년 당기순이익이 날 경우 관리종목 해제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전년도 같은 경우, 순손실만 10억 단위가 넘어갔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사업 추진과 사명 변경 등으로 현재까지 손실은 10배 가까이 줄었다”고 전했다. 베리타스는 전년대비 대폭 감소한 2~3억정도의 손실이 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신규 사업인 스마트폰 유통 사업부문에서는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이 발생돼 실적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애플, 삼성 등에서 신규 제품을 런칭하는 만큼, 스마트폰 유통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사는 내년도에 IR을 계획 중에 있다. 기존 투자업에서 휴대폰 유통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분과 휴대폰 계약 체결 등 투자자들을 위한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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