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4분기 실적 개선 전망, 목표가↑[HMC투자證]

[노거창 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KH바텍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국내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재고 조정과 전략 제품의 양산 지연으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18억원, 2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부터는 국내 전략 거래선의 적극적은 외장 메탈 탑재로 인해 실적 개선의 가시성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067억원, 282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2015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9%, 21.4% 증가한 1.16조원, 9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KH바텍의 Die Casting 기술은 CNC Milling 대비 단점을 상당 부분 극복함에 따라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이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격 경쟁력과 생산성을 장착한 신기술은 CNC Milling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atcher와 같은 대만 업체들에게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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