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기자] 현대아이비티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968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에게 하반기 전망에 대해 물어보았다.
Q. 하반기에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 있는가?
A. 아직 계획하고 있는 신제품은 없다.
Q. 홀로그램 부문에서 테마주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진행 중인 연구가 있는지?
A. 과거 홀로그래픽 원천기술과 관련한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나 1년차 개발만 수행했다. 현재는 홀로그램과 특별한 관련이 없으며 추가로 진행 중인 연구도 없다.
Q. 현재 몇 개의 온라인몰에 입점해 있는가? 오프라인 매장 계획은 있는지?
A. 직접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총판에 맡기는 관계로 정확한 수는 알 수 없다. 대부분의 오픈마켓에 입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근화제약을 통해 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자체매장을 운영할 계획은 없다.
Q. 수출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진행 중인 이야기가 있는가? 중국 진출은 어떠한지?
A. 동남아, 중동 쪽과는 현지허가를 받거나 업체와 접촉하는 등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 또한 6개월 이전부터 준비를 해오고 있다. 정확한 런칭 시점이 언제라고는 대답하기 어렵다.
Q. 바이오 매출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향후에도 이와 같은 흐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는가?
A. 예상하기 어려우나 사업 초기이기 때문에 빨리 증가한 감이 없잖아 있다. 분기마다 이런 추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Q. 올해 적자가 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데, 이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지?
A. 지금 추세를 보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2분기 영업손실폭이 크게 줄었으며, 상반기 적자는 하반기에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 현재 바이오부문 매출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IT부문 또한 하반기에 모니터 납품이 있을 예정이라 적자를 벗어날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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