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피니트헬스케어, 中 피인수 기대감에 ‘↑’

[김진욱 기자] 중국 자본이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장 초반 상승세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11일 오전 9시48분 현재 전일대비 4.87%(460원)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국 자본의 인수합병(M&A) 및 지분 투자 규모가 올해 들어서만 전년 대비 20배 가까이 급증했다.


경기 침체 때문에 저평가돼 시장에 나온 한국 기업이 많고, 저금리 기조 하에 유동성이 풍부해진 중국 자본이 ‘기업 쇼핑’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에는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월 중국 타이거메드에 270억원에 매각된 임상시험수탁업체(CRO) 드림CIS가 대표 사례다. 의료영상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12년 대주주인 솔본이 지분 매각을 시도한 바 있어 피인수 기대 종목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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