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2일 JB금융에 대해 "절호의 매수 기회는 지났지만, 지켜보는 재미는 여전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1만원(유지)을 제시했다.

백운 연구원은 "목표주가까지 주가의 상승여력은 +39.7%이며, 당사의 분석 대상 상장은행(지주사)의 상승여력 단순 평균은 +30.9%로, 하나금융과 함께 은행 중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라면서 "이익의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목표주가의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은행은 2015년까지 자산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이익에 본격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면서 "타 은행과 달리 2017년 이후에도 광주은행의 이익 기여도가 제고되고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져 범 호남은행으로서의 영업력 강화와 지속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JB금융의 2015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5.7%, 113.4% 증가한 6960억원, 17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백 연구원은 전망했다.

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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