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브렉시트 우려 완화…199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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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기자]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199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9.88포인트(0.50%) 오른 1992.5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8억원, 177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251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81%), 건설업(1.56%), 서비스업(1.38%), 전기가스업(0.95%), 은행(0.91%) 등이 올랐고 의약품(-1.98%), 종이목재(-1.56%), 의료정밀(-1.07%), 운수창고업(-0.40%), 통신업(-0.28%)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한국전력(1.02%), 현대차(1.45%), 삼성전자우(0.69%), NAVER(4.73%), 삼성물산(0.41%), SK하이닉스(3.86%)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는 하락했다.

금양, 부산산업, 지에스인스트루 등 3개의 종목이 상한가를, 세우글로벌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7포인트(0.05%) 하락한 688.1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0억원, 309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이 262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89%), 통신방송서비스(0.88%), 금융(0.86%), 컴퓨터서비스(0.82%), 소프트웨어(0.68%) 등이 상승한 반면 비금속(-1.84%), 기타(-1.72%), 운송(-1.63%), 운송장비·부품(-0.50%), 디지털컨텐츠(-0.47%) 등이 하락했다.

광진실업, 삼강엠앤티, 맥스로텍, 나노캠텍, 우리기술투자, 동일청강 등 총 6개의 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알엔투테크놀로지, 두올산업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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