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낸드 생산기업 확대…수혜기업은 어디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기존 2D낸드(NAND)산업이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 증가와 원가하락 진행으로 3D낸드산업으로 중심이 이동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 이세철 연구원은 16일 “3D낸드는 엔터프라이즈 수요 확대로 시장성이 높아지면서 생산기업이 삼성전자 1개사에서 올해 하반기 이후 마이크론, 도시바, 인텔, 샌디스크, SK하이닉스 등 6개 업체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최근 중국 XMC도 27조원 이상의 자금을 활용해 3D낸드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3D업체 간 경쟁이 가속화돼 3D낸드 반도체 인프라·장비·소재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3D낸드 투자 방향은 인프라(공급장치, 클린룸)가 우선 진행되고 장비(CVD) 및 소재(가스·화학) 흐름 순으로 수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수혜종목으로 △평택 인프라 관련주로 한양이엔지(공급장치·스크러버), 신성이엔지(클린룸) △3D낸드 장비주로 원익IPS(PECVD), 테스(PECVD), 피에스케이(Asher), 케이씨텍(CMP) △3D낸드 소재주로 후성(에칭 Gas), 원익머트리얼즈(CVD Ga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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