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레볼루션’ 해외 출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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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리니지2:레볼루션의 해외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문지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일 “북미, 유럽은 아시아 지역 대비 모바일 MMORPG 시장이 작지만 넷마블게임즈가 현지 최적화 작업을 통해 접근하고 있어 기대할 만하다”며 “중국의 경우 퍼블리싱 파트너 텐센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현지 판호 발급과 출시 시기는 미정이지만 현지 최적화 개발 작업은 이미 거의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테라M, 세븐나이츠 MMORPG,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등 대형 모바일 게임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테라M은 외부 개발사인 블루홀스콜의 작품으로 넷마블게임즈가 퍼블리싱만 담당한다.

문 연구원은 “테라M은 매출 인식률은 자체 개발작 대비 높지는 않겠지만 오는 8일부터 사전 예약 등 마케팅을 통해 자체 개발 대작 출시 이전까지 실적 개선에 일정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팬텀게이트, 나이츠 크로니클, 테리아 사가 등이 연내 출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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