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솔믹스, 전방산업 호황으로 동반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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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SKC 솔믹스가 전방산업 호황으로 하반기 실적개선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건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4일 “2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4.2% 증가한 336억원, 영업이익은 42.1% 늘어난 58억원, 당기순이익은 1655% 급증한 67억원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2분기 호실적은 전방산업 호황으로 소모성 자재시장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반도체 산업의 호황이 이어지면서 SKC 솔믹스도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에 따르면 2분기 실리콘웨이퍼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 SSD, 스마트폰, IOT, 드론, IDC센터 등 다양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수요는 하반기에도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가격이 내려갈 것이란 시장의 우려가 존재했지만, 국산 소모성 자재 사용이 늘어나 오히려 매출 증가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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