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2분기 R&D 모멘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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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동아에스티가 올해 2분기 이후부터 연구개발 방향성을 확인할 전망이다.

‘DA-9801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개발 방향성은 내달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 3상 IND 신청은 지연됐지만 글로벌 파트너링 모색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DA-8010)’는 올해 2분기에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임상 1상 완료 후 전략적인 기술 이전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4분기에는 앨러간이 진행 중인 복합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DA-1229+CVC)’ 임상 1상이 완료된다. CVC 단일제 임상 3상이 개시되면 복합제 임상 2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5일 “상반기는 전년 높은 기저효과로 성장이 제한적”이라며 “DA-1229 복합제 임상 1상 발표 등과 같은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2분기 이후 매수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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