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동반 매수에 5거래일 만에 반등…240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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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2월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시총상위주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4%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은 사이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일대비 11.06(0.46%)포인트 오른 2407.62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348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417억원, 902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44%), 기계(1.45%), 운수장비(1.4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가스업(-1.35%), 보험(-1.20%), 건설업(-1.18%)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3.94%), 현대차(2.2%) 등이 오른 반면 POSCO(-1.23%), LG화학(-0.27%), KB금융(-2.69%) 등이 내렸다. 삼일제약과 인디에프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31.98(3.85%)포인트 상승한 861.94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억원, 621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394억원 순매도했다.

유통(6.67%), 기타서비스(6.32%), 제약(5.33%), 컴퓨터서비스(5.27%) 등의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셀트리온(6.02%), 셀트리온헬스케어(8.58%), 신라젠(8.91%), 바이로메드(5.14%) 등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알파홀딩스와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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