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 청약 경쟁률 1021.77대 1
청약증거금 약 2조700억원…오는 15일 코스닥 입성

[딜사이트 류석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하며 기업공개(IPO) 절차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1021.77대 1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2조700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2월 27일~28일 이틀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희망밴드 최상단인 4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었다.


1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실적 성장 가속화 ▲PE 사업 본격화 ▲글로벌 진출 확대를 통해 상장 이후 수익을 지속 높여가겠다는 포부다.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는 “PE 사업 부문 본격화, 글로벌 투자 확대 등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을 강화하고 ‘수익 No.1 VC’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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