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패스, 영업익 '흑자전환'…매출 65% 증가
중형 OLED용 T-Con 증가에 실적 개선···GCT세미컨덕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승인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아나패스가 지난해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나패스는 지난해 매출액 714억원으로 전년 대비 65.1% 늘었고,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아나패스는 T-Con과 TED IC를 만드는 회사다. 이는 디스플레이 패널에 들어가는 핵심 시스템 반도체다. 올해 흑자전환은 중형 OLED용 T-Con 및 모바일 TED 판매량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편 아나패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GCT세미컨덕터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이 승인됐다. GCT세미컨덕터는 ▲FWA(고정형 무선 인터넷) ▲CPE(고객 댁내 장치) ▲휴대형 무선 라우터 ▲사물인터넷(M2M)에 탑재되는 RF(무선주파수) 칩셋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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