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넥슨 '진·삼국무쌍M' 글로벌 동시 사전등록 실시
넥슨이 대만 게임사 네오바즈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신작 게임 '진·삼국무쌍M'의 글로벌 동시 사전등록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삼국무쌍M은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게임 '진·삼국무쌍8'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캐릭터 51종이 등장하며 이용자가 자신의 영지를 운영할 수 있는 '본영' 시스템 등이 도입됐다. 넥슨은 정식 출시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열어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사전등록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에서 동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앱마켓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 활발한 IP 확장
넥슨이 장기 흥행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IP(지식재산권) 사업을 일상 속에서 적극 확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은 올해 서울 강남과 여의도에서 메이플스토리 공식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 양쪽을 합친 누적 방문자 수는 2만여명을 넘어섰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메이플스토리 재즈 음악 공연도 누적 관객 수 5000명을 돌파했다. 이에 부응해 넥슨은 '심포니 오브 메이플' 오케스트라 공연을 12월에 다시 개최할 예정이다.
크래프톤, '지스타 2023'에서 굿즈 브랜드 '#100' 공개
크래프톤이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자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100 브랜드명은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게임 안에서 이용자 100명이 펼치는 생존경쟁(배틀로얄) 순위를 의미한다. 다양한 굿즈를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한다. 개별 굿즈에는 1번부터 100번까지 고유 번호가 적힌 태그가 부착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100 굿즈는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해 제작됐다. 품목은 저지와 파카 등 전체 17종이다. 지스타 관객은 전시장 내 크래프톤 부스의 #100 오프라인 매장에서 굿즈를 살 수 있다. 매장은 행사기간 4일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매일 두 차례씩 열리며 매회 개별 품목이 15~20개씩 소량 판매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 론칭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국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파트너사, 기부자, 게임 이용자가 함께 참여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기부와 봉사활동에 파트너사와 협업한 게임 IP(지식재산권) 및 게임 운영 요소를 접목했다. 기부자는 활동에 따라 플랫폼 내에서 레벨을 올리고 랭크를 달성하는 등 게임을 하는 형태로 기부와 봉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기부 플랫폼은 기부를 위한 '펀딩'과 봉사활동을 위한 '힐링' 등 두 서비스로 구성됐다. 플랫폼 내 '제안하기' 기능을 통해 이용자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활동을 지접 제안할 수도 있다. 현재 이 플랫폼에는 위메이드플레이, 데브시스터즈, 조이시티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원유니버스, 코퍼스코리아·코니스트와 업무협약 체결
와이제이엠게임즈 관계사인 메타버스 전문 개발사 원유니버스가 코퍼스코리아·코니스트와 함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23일 서울 상암동 코퍼스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이사, 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 강태진 코니스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업은 글로벌 흥행을 위한 대작 콘텐츠 IP 개발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IP 비즈니스 사업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스토리 IP 개발 사업 공동 수행, 스토리 IP 기반 메타버스 및 게임 공동 개발,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비주얼 테크 솔루션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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