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네버슬립]
맥도날드, 바이더딥 타이밍?
파뎀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310달러 제시
이 기사는 2023년 09월 08일 08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맥도날드 홈페이지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올해 단 4%만 상승


올해 증시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미미한 상승을 보인 미국 대표 종목이 있는데요. 맥도날드입니다. 올해 S&P 500이 약 17% 상승할 때 맥도날드의 주가는 단 5.30%만 올랐거든요.


그리고 이 시점에서 맥도날드를 추천하는 애널리스트가 등장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제커리 파뎀 애널리스트는 맥도날드에 대한 의견을 동일 비중(equal 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제시한 목표주가는 310달러입니다.


"혁신 엔진이 모든 실린더에서 작동 중"


파뎀 애널리스트는 "맥도날드의 혁신 엔진이 모든 실린더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표현했어요. 여러 요소에서 긍정적인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상보다 좋은 해외 시장, 동일 매장 판매 모멘텀, 마진 압력 완화, 그리고 강력한 마케팅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맥도날드의 목표주가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상향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7월 28일(현지시간) 구겐하임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기존 325달러와 319달러이던 목표주가를 각각 330달러와 343달러로 올렸습니다. 같은 날 바클레이즈는 상대적으로 높은 목표주가인 34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 덕에 오른 주가


이날 S&P 500과 나스닥 종합주가지수 모두 하락했는데요. 맥도날드는 상승했습니다. 이 기업의 주가는 1.05% 오른 278.3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맥도날드 주가 퍼포먼스는 최근 1년 부진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기간 주가는 7%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같은 기간 S&P 500의 상승 폭은 11.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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